거제에서 내일신문이 ''학부모브런치교육강좌''에 과연 학부모 500명을 모을 수 있을까?
무모한 도전이라는 시선도 있고 교육열이 높고 강의프로그램이 좋아서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모집을 시작한지 1주일만에 100여명의 학부모가 접수할 정도로 일단은 반응이 좋다. 개강이 가까워질수록 접수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수강신청자들은 초등5,6학년부터 중1,2학년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정말 듣고 싶은데 직장때문에 등록이 어렵다"는 안타까운 사연, 강남까지 가서 강의를 들었는데 그 강사가 온다며 반기는 학부모, 아빠와 교대로 들을 수 있느냐는 문의도 있다.
기간이 길고 수강료가 비싸다는 엄마에서부터,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만 들어도 아깝지 않겠다는 엄마도 있다.
교육지형도가 급변할 수록 자녀교육의 중심을 잡아야할 사람은 누구보다 엄마다.
각종 설명회는 넘쳐나지만 정작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인지 판단이 어렵고 마음만 바쁘다는 하소연도 들린다.
내일신문이 공교육을 주축으로 한 전국학부모지원단과 함께 강좌를 마련한 이유다.
강좌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전문가 10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20,30년 공교육현장 교육노하우를 가진 교사들은 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 등으로 교육정책의 흐름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 입시뿐만아니라 진로,논술,부모교육 등 내로라하는 사교육계 강사진도 함께했다.
참교육학부모회 관계자는 "이제까지 지역에서는 사설학원의 강연회나 각급학교의 입시설명회 등은 있어왔지만 이같이 수준높은 교육강좌가 열린적이 없다"며 고무적인 반응이다.
상세일정은 2면,32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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