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보약, 하루 세끼 보약처럼 드세요~"
옛말에 밥이 보약이란 말이 있다. 하루 세끼 꼬박꼬박 밥만 잘 챙겨먹어도 적절한 건강은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요즘은 정말 밥이 보약인 세상이 열렸다. 벼를 재배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첨가해 기능성 쌀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방성분을 첨가해 따로 보약을 섭취하지 않더라도 밥을 먹으며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황기당귀쌀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밥상 위의 보약으로 건강밥상을 책임지는 ''황기당귀쌀''은 현재 천일미곡에서 재배해 선보이고 있다. 황기당귀쌀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어떤 효능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40년 전통의 도정기술로 만든 황기당귀쌀
황기당귀쌀은 천일미곡에서 만들고 있다. 천일미곡은 40여년 동안 도정기술을 축적해 온 전통있는 미곡종합처리장이다. 최첨단 도정기계시설을 도입해 미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난 벼를 엄선, 농가와 직접 재배계약을 맺어 쌀을 선보이고 있다. 양질의 쌀을 만들기 위한 천일미곡에서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매 건조 전과정을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기술로 도정하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선진농법으로 쌀을 재배하는 곳과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있다. 천일미곡에서 개발한 황기당귀쌀은 맑은 물과 풍부한 일조량에 서해안 바람을 맞고 자란 영광지역의 벼와 평창의 무공해 지역에서 GAP농법으로 계약 재배한 황기, 당귀를 이용해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기능성쌀이자 밥 맛 또한 최상이기 때문이다. 황기당귀쌀은 어떤 쌀보다 건강에 좋고, 맛있고 찰진 쌀로 웰빙시대를 이끄는 대표주자로 주부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다.
허약체질 개선과 혈액정화에 탁월한 효과
황기는 기혈소모에 따른 허약체질 개선, 체력증강, 빈혈, 원기부족, 식은땀이 나는 경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인체의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남성의 대표적인 약재로 유명하다. 한편 당귀는 부인병의 영약으로 불리며, 보혈작용 혈액정화작용, 갱년기 장애 등에 효과가 있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이 황기와 당귀는 특히 스트레스와 환경오염 등으로 만성질환을 앓기 쉬운 현대인의 질병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는 약재들이다. 천일미곡의 이명재 이사는 "현대인들은 체격은 과거에 비해 좋아졌으나 체력은 과거에 비해 약해졌다"며 "황기와 당귀를 첨가한 쌀로 따로 보약을 먹지 않아도 건강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황기당귀쌀을 개발했다"고 설명한다. 또한 "황기당귀쌀은 지속적인 숙성과정을 통해 약리효과가 더욱 좋아진다"며 "밥을 먹으면 이와 같은 약리효과를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한다.
밥맛도 일품, 찰지고 윤기가득
황기당귀쌀은 한방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는 공법을 사용하여 밥을 하고 나면 약재의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또한 쌀의 품질이 최상인 만큼 밥맛이나 찰기가 최고 수준이다. 이명재 이사는 “밥을 짓기 전 쌀에서 약간의 한약 냄새가 날 수는 있지만 밥을 짓고 나면 냄새가 거의 없어져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며 “황기와 당귀가 함침된 쌀의 밥맛은 일반 쌀보다 월등히 좋으며, 밥이 식어도 밥맛은 지속된다”고 설명한다. 또한 “황기당귀쌀은 밥의 질감, 윤기, 찰기, 쫄깃한 맛 등을 모두 고려해 개발한 만큼 최상의 밥맛을 낸다”고 전한다. 특히 쌀 표면에 황기 당귀 추출액을 코팅하는 방식이 아니라 쌀의 호분층까지 침투해 쌀을 씻어도 영양분의 손실이 적다.
천일미곡에서는 2006년 전국최초로 영양강화쌀인 황토마루쌀을 선보이기도 했다. 황토마루쌀은 쌀 도정시 떨어지는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을 함침하여 만들었으며 주문 당일 방아를 찧어 도정해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한다.
쌀은 우리 민족의 생명줄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 쌀농사의 기반은 위기에 놓였다. 쌀 소비량이 급감하는 반면 수입쌀 시장이 개방되면서 위기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하지만 우리 쌀은 면면히 그 생명력을 유지해갈 것으로 보인다. 천일미곡처럼 우리 쌀의 가치를 높이는 연구와 개발, 제품 생산을 통해 위기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황기당귀쌀은 현재 고양농협하나로클럽에서 판매중에 있으며 전화 및 온라인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문의 1544-9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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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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