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1일 공인된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해 성남교육의 위상을 높인 초·중고생 5명에게 ‘제2회 성남교육 인재상’을 수여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
체육 분야에서 선발된 서재영(판교초) 학생은 올해 치러진 전국소년체전 수영(접영 50m 4학년 이하)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수상한 꿈나무다.
이현석(이매초) 학생은 초등부 아이스하키팀인 성남스타즈 소속으로 강릉시장배 전국 아이스하키 대회에서 MVP를 차지하였고, 홍인표(금광중) 학생은 전국소년체전 복싱(중등부 페더급)에서 1위를 차지한 복싱계의 유망주다. 수학, 과학 분야에서도 2명이 선발됐는데 임재모(서현중) 학생은 2010 한국수학올림피아드와 화학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수상하였고, 이동욱(불곡중) 학생 역시 올해 치러진 한국물리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수학·과학 분야에서 많은 두각을 나타낸 재원들이다. 이 두 학생은 현재 나이지리아에서 개최하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한국대표단으로도 출전중이다.
성남교육청에서는 이번에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하였으며 앞으로도 성남 교육의 꿈나무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할 계획이다.
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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