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혔던 마음의 문이 열리는 날, 메리 크리스마스!
백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크리스마스 캐럴>이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는, 이 작품이 말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정신'' 때문일 것이다. 요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이 가족 뮤지컬은 크리스마스는 굳게 닫았던 마음의 문을 여는 날이며, 가난한 사람들과 자기 자신을 위해 사랑을 베푸는 날이라는 것 이야기 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상징, 스크루지 영감. 해마다 열리는 뮤지컬이나 연극, 영화에서는 어김없이 그를 찾아 볼 수 있지만, 올 해 보다 근사한 모습으로 나타난 스크루지 영감의 이야기는 개성있는 캐릭터와 크리스마스 정경의 풍부한 묘사와 함께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행이 될 것이다. 공연장은 물론 TV도 흔치 않던 시절, 읍내 만화가게에서 20원을 내고 TV만화 보며 꿈을 키워 왔던 어린 시절이 아련히 머리속에 추억으로 남아 있듯, 어린 시절에 보고 들었던 크리스마스 공연은 평생 따뜻하고 가슴 설레는 크리스마스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일시 12월 25일~26일 (토) 11시,2시, 4시
(일) 1시, 3시
장소 성남시민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1만 5천원
문의 1566-9786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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