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민간기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실버커피토마토 1호점”이 부산에서 문을 열었다.
부산지하철 內 20개 Take-out 커피전문점을 직영 운영하고 있는 (주)커피토마토社와 사회복지법인 보현도량이 노인일자리창출을 위해 업무 협약하여 12월 20일, 오후 2시 부산지하철 2·3호선 수영역에서 개점하게 됐다.
만 55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소득보장을 위해 개점하는 실버커피토마토 1호점은 (주)커피토마토社에서 장소 및 시설을 무상지원하며, 부산광역시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와 함께 매장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매장운영을 맡을 바리스타는 부산광역시노인취업교육센터에서 실시한 실버바리스타양성과정 수료자 중 6명을 선발하였다.
“실버커피토마토 1호점”은 많은 시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거듭나고자 질 높은 서비스를 기존 커피전문점 보다 20~30% 저렴하게 제공하며, 60세 이상의 어르신과 동반 2인에게는“전 메뉴, 20% 할인혜택”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그리고 개점 후 12월 31일까지는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판매하는 특별행사를 실시하며, 위 사업을 통한 판매수익금은 전액 어르신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쓰인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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