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직접 만든 ‘EM(유용미생물군) 세탁비누’가 각 가정에 보급돼 환경사랑운동으로 번지고 있어 화제다.
성남시 중원구는 지난 6일 새마을부녀회원 20명이 만든 EM세탁비누 1460개를 기증받아 은행1동 현대아파트 일원과 금광2동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EM 세탁비누’는 기존의 폐식용유만을 재활용해 만든 비누와 달리 새마을부녀회가 폐식용유에 EM발효액을 첨가해 친환경적으로 만든 빨래비누라는 입소문이 나, 생활악취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은행1동, 금광2동 주민들은 EM 세탁비누를 환영하는 분위기.
중원구는 새마을 부녀회가 만든 EM 세탁비누의 주민 호응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수 시책으로 추진 중인 생활악취저감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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