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바람난 쭈꾸미’
맛있게 매운 양념이 어우러진 쫄깃한 ‘쭈꾸미’ 맛이 짱!!!
해물과 떡이 어우러지고, 양푼에 감자와 갈비가 입맛 당겨
한국인의 입맛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무엇일까? 신맛도 아니고 단맛도 아닌 매운 맛일 것이다. 낙엽이 우스스 떨어지며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떨어져 옷깃을 여미게 한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 일도 우리에게 큰 행복을 준다. 추워지는 계절에 제대로 된 매콤함으로 온 몸을 후끈하게 만들 수 있는 맛 집이 있으니, SBS· KBS· GTB 등 여러 방송을 통해 그 맛이 검증된 ‘바람난 쭈꾸미’를 춘천에서도 만날 수 있어 반갑다.
야들야들한 쫄깃함?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쭈꾸미는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 양념에 찍어 회로 먹거나, 볶아 먹을 수 있는 친숙한 식재료이다. ‘바람난 쭈꾸미’의 대표음식인 쭈꾸미 볶음은 천연재료로 만든 양념이 잘 배인 쭈꾸미를 철판에 볶아 먹는다. 자작자작 양념 끓는 소리와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를 때, 쭈꾸미를 찾아 입에 넣으면 ‘와!’하는 감탄사가 절로 난다. 야들야들하면서도 쫄깃함이 쭈꾸미의 제대로 된 맛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쭈꾸미 볶음의 맛은 중독성 강한 매콤함이라고 할까? 함께 나오는 깻잎, 백김치와 계란찜, 콩나물이 눈물 나게 매콤한 쭈꾸미 볶음의 맛을 희석시키며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쭈꾸미와 궁합이 맞는 음식이 돼지고기이다. 쭈꾸미를 먹은 후 목살사리를 시켜 색다른 맛을 경험해 보자. 또한 다 먹고 난 후 치즈를 가운데 폭 싸서 볶아 먹는 볶음밥 또한 일품이다. 쭈꾸미는 저칼로리이면서도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해물의 풍성함에 감탄
‘바람난 쭈꾸미’에서 맛볼 수 있는 해물떡찜은 낙지, 홍합, 새우, 꽃게, 오징어, 치즈떡, 오뎅과 각종 야채가 가득하게 나온다. 해물떡찜에 나오는 치즈떡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해 골라먹는 젓가락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찰진 떡 속에 치즈가 들어가 있는 치즈떡. 아! 맛있겠다. 바다 향 짙은 신선한 해물을 맛있게 먹고 난후, 바로 끓여 내온 우동사리를 비벼 먹어 보라. 그동안 먹어왔던 우동사리와는 다른 즐거움을 맛으로 느낄 수 있다.
갈비가 감자가 어우러져
양푼하면 넉넉함과 나눔이 떠오른다. 각 종 음식을 버무리고 담아내는 그릇이기 때문이다. 이 양푼에 푹 무르익은 감자와 무가 곁들여진 돼지갈비찜이 해산물과 또 다른 칼칼함으로 식욕을 돋게 한다. 매운맛을 시원하게 달래주는 냉 미역국과 직접 만든 누룽지로 만든 누룽지탕은 속을 따뜻하게 풀어준다. 맛있게 매운 맛을 자랑하는 ‘바람난 쭈꾸미’에서는 이름도 재미있는 ‘똥튀김’을 맛볼 수 있다. 야채와 해물을 갈아 만든 재료를 바로 바로 튀겨내어 소스에 찍어 먹는 맛 또한 ‘바람난 쭈꾸미’에서 빼놓지 말고 챙겨 먹어야 할 맛이다.
‘바람난 쭈꾸미’의 맛을 집에서 맛보고 싶다면 두배로 넉넉하게 들어간 쭈꾸미를 배달시켜 먹을 수도 있다. ‘바람난 쭈꾸미’는 굿네이버스(아동보호전문기관) 강원지부와 협약식을 갖았다. 지역사회복지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춘천 ‘바람난 쭈꾸미’ 김재균 대표는 “연말까지 고객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했다. “가전제품 150만원 상품권과 제주도 2박3일 여행권이 걸려있는 이벤트에 즐거운 설레임으로 응모해 행운을 얻길 바란다”며 맛있게 먹고 행복하게 돌아갈 수 있는 곳이기를 희망했다.
* 문의:253-0322(석사동 스무숲)
이수현 리포터 ley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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