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지난 1일부터 이달 말까지 ''하늘에서 본 금정구 사진전''을 연다. 금정구청사 1층 로비와 2층 상설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금정구 전역을 항공 촬영한 사진 58점과 동영상 자료를 전시한다.
부산의 진산 금정산과 회동수원지를 비롯해 서금사 뉴타운 예정지 등 주요 명소와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개발 예정지의 모습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금정구를 관통하는 KTX 고속철도의 힘찬 질주 모습도 하늘에서 담았다.
특히 지난 2003년의 금정구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비교사진전이 눈길을 끈다. 동영상으로 촬영한 모습은 10분 분량으로 압축해 구청사 1층 로비에서 상영한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서금사 뉴타운과 회동·석대산단 등의 변화하는 모습, 금정산, 금정산성, 스포원파크, 회동수원지를 연결하는 금정관광벨트를 마치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느낌으로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금정구 문화공보과(519-4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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