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2011년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8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시는 조선소 근로자들이 일과 중에 민원서류를 발급 받기 어려운 점을 배려, 야간 연장 근무를 하기로 했다.
현재 여권 민원의 경우 매주 화요일 저녁 8시까지 야간 연장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2011년엔 여권민원 및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지적민원 등 16여 종의 민원서류를 추가 발급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미국 방문객을 위해 미국 전자여행허가(ESTA)승인 대행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고령자나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여권민원담당에서 미국 전자여행허가 승인 대행서비스를 대행해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관계자는 “2010년 12월 14일 거가대교 개통과 2011년 거제방문의 해에 발맞춰 민원실에서는 친절과 봉사로써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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