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업무시간에 도박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직원 3명을 각각 면동으로 전보하는 문책성 인사를 지난 26일 단행했다.
시 관계자는 "신상필벌을 확고히 해 연말연시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는 권민호 시장의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며 "감찰을 강화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경찰서는 시청 모 부서 6급 공무원 3명이 지난 16일 오후 4시쯤 시내 한 개인 사무실에서 도박하는 것을 적발해 즉결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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