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푸드마켓''이 모두 6곳으로 늘어났다.
부산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의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남구와 중구에 ''푸드마켓''을 설치해 최근 문을 열었다. 동래·해운대·서·북구에 각각 한 곳씩 4곳에서 운영하던 ''푸드마켓''이 모두 6곳으로 늘어난 것.
중구 영주동 코모도호텔 인근에 들어선 다솜나래푸드마켓이지난 3일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으며, 남구청 인근에 들어선 남구동행푸드마켓은 지난달 15일 문을 열었다. 이들 푸드마켓은 기업, 유통업체, 종교단체, 개인 후원자가 기부한 밥, 빵, 고기, 라면, 반찬, 과일, 과자, 양념 등을 갖추고, 회원들에게 매달 2만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식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부산지역 저소득층과 기초생활수급자, 재가복지대상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식품지원기관은 ''푸드뱅크'' 17곳, ''푸드마켓'' 6곳이다.
부산시는 오는 2014년까지 ''푸드마켓''을 전 구·군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문의 : 다솜나래푸드마켓(463-1388)
남구동행푸드마켓(638-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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