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센터(원장 김재명)는 ''디자인위크 2010 부산''을 11~17일 해운대 부산디자인센터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디자인센터 출범 후 처음으로 마련한 디자인 분야 축제 한마당이다.
디자인위크 주제는 ''디지털 에너지''. 디자인과 디지털의 만남을 통해 부산이 디자인 분야 중심도시로 발돋움한다는 의미와 희망을 담았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행사는 국내외 디자인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부산국제 디자인 학술대회''와 ''해양디자인 국제컨퍼런스''.
17일 벡스코서 열리는 해양디자인 국제컨퍼런스는 해양산업과 디자인산업의 융합을 통해 해양디자인산업의 미래를 예측해 본다.
이밖에도 지역 디자이너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부산디자인마켓''이 12~14일, 한일 디자이너 교류전은 10~17일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센터는 2010 부산디자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아시아디자이너상''은 일본의 무라타 치아키 씨, ''디자인경영인상''은 권동칠 (주)트렉스타 대표, ''차세대 디자이너상''은 부산디자인센터 교육생인 김영우 씨가 영광을 안았다. 부산디자인상은 올해 처음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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