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강기정 의원과 전 임원 고소

지역내일 2010-11-10

 
대우조선해양은 8일 남상태 사장의 영부인 로비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강기정 의원과 전 임원 신모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측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전 임원 신모씨는 대우조선해양을 상대로 퇴직금 등 청구소송을 제기한 후 회사에 대한 근거 없는 음해성 소문들을 퍼뜨리고 다녔다”고 주장했다.
또“이제까지 제기된 각종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그로 인해 회사와 남상태 사장의 명예에 심각한 훼손과 엄청난 손해가 야기됐다”며 법적대응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
신모씨는 2008년 10월까지 대우조선에 근무하던 중 회사 비밀 유출, 무단 결근 및 법인카드 무단 사용 등을 이유로 징계, 해고됐다. 신씨는 해고 무효를 주장하며 위자료 등으로 4억원을 청구 항소심이 진행중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작년 3월부터 본사 및 옥포조선소에 대한 압수수색과 법인, 대표이사, 그 친인척 및 주요보직 임원 10여명에 대한 계좌 등 2000여개의 계좌추적당하는 등 강도높은 수사와, 올 8월 이후 임천공업 비자금 관련 수사에서도 선급금 지급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를 받고있다.
그러나 대우조선해양과 관련된 구조적인 비리나 대표이사의 연임 로비를 포함한 개인비리 의혹이 공식 확인된 것은 없는 상황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음해성 제보와 이에 편승한 무분별한 정치 공세로 인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신인도와 수주 및 영업활동에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어 부득이하게 사법적인 대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형사고소와는 별도로 두사람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