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1, 예비 중1 학생들에게

킴벌리영어학원

영어실력이 안 좋은 학생들...마음의준비만 되어있다면 꼴등이라도 상관없다

지역내일 2010-12-06 (수정 2010-12-06 오전 9:51:09)

예비 고1, 예비 중1 학생들에게
영어 실력이 안 좋은 학생들…마음의 준비만 되어있다면 꼴등이라도 상관없다

예비 고1 또는 예비 중1 인데도 독해가 항상 부진한 학생들은 이번 방학에는 잠시 문법을 접자.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겨울방학에 너무 많은 학습 계획으로 오히려 여름 방학만큼보다도 기대했던 공부를 못 끝내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특히나 영어가 부진한 학생들에게 있어 듣기, 독해, 문법을 다 같이 병행하는 것 보다는 독해만 2개월 동안 집중하여 영어에 자신감을 향상시키면 나머지 듣기와 문법은 자연히 쉬워지게 되어있다. 대신 독해를 정확히 지도 받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것이며 예비 중1 에게도 중3 까지 해당하는 독해 레벨을 마스터 하는 것은 사실상 그리 어렵지 않다. 일단 한 문장이 한 문단일 때 해석하는 방법을 정확히 꾸준히 반복해서 배운다면 독해하는데 자신감이 붙을 것이고 그 후에는 단어와 숙어를 성실히 외워주는데 있다.

방학기간에 독해만 집중하자
영어성적이 부진한 학생들 중에 영어 과목을 좋아하는 학생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더욱이 단어와 숙어를 외우는 것은 아이들도 힘들어하고 외우게끔 시켜야 하는 학부모님들도 힘들긴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러한 어려움은 관리 수업의 장점을 이용하면 좋다. 예를 들자면, 학생이 주 7일 매일 2시간씩 꾸준히 외우고 검사만 맡아도 관리수업의 효과는 무척 놀랍다. 방학기간인 12월부터 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열심히 독해만 집중하여 공부해도 많은 어휘와 빠른 독해 실력을 성취할 수 있다. 문법은 짧은 여름 방학에 마스터 할 수 있는 단기적인 공부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 어휘와 숙어의 내공이 쌓여야만 잘 해 낼 수 있는 독해 공부와는 또 다르다. 듣기 또한 어휘가 탄탄한 학생들에게는 항상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다. 오히려 어휘를 너무 모르는 상태에서 “계속 듣다보면 듣기 실력이 나아지겠지!” 라는 생각은 큰 오산이다. 독해는 영어의 기본이며 독해를 잘 하려면 어휘가 기본이며 어휘 실력을 튼튼하게 하고 학생 자신의 것이 되도록 하려면 매일 매일 조금씩 잊어버리지 않도록 공부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고 그 기본을 매일 매일 봐줄 수 있고 확인 하여 이끌어 줄 수 있는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가장 기본 되는 시기이다.


영어독해는 실력과 고득점 비결
너무 늦다고 생각하지 말자. 학년이 높다고 조급해 하지도 말자. 오히려 그런 편견과 주위의 시선을 깨고 나에게 맞는 영어 책을 선정하여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하는 내가 되자. 해석하는 순서를 배울 자신이 있고 한 문장이 한 문단이 되어버리는 까다로운 문장을 포기하지 않고 할 자신이 있고 꾸준한 어휘를 외울 자신만 있으면 현재 영어가 몇 등이고 레벨이 낮은 것은 전혀 상관이 없다. 공부할 준비만 되어있다면 꼴등이라도 상관없다. 나머지는 선생의 몫이다. 선생은 영어가 부진한 아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의 문을 닫기 보다는 그 아이가 왜 영어가 부진한지 그 이유를 파악하고 아이의 중심을 헤아려서 학부모님과 함께 공부를 잘 지도할 수 있도록 같이 손잡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
중학교 올라가면 좀처럼 부진한 과목의 성적을 끌어 올리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는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겪으셨을 것이다.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더 힘든 일이다.
이 겨울 방학이 예비 중1 학생 또한 예비 고1 학생에게 더욱 중요한 이유는 중학 생활이 또한 고등 생활이 어떠할 지 겪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마음을 비우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영어가 부진하다고 걱정만 하고 책상 앞에 앉아만 있어서는 안 된다. 걱정할 시간에 지금 계획을 세우자. 내가 예비 중 1학생인데 독해 실력이 초등 3학년, 4학년 수준이라면 그 수준부터 시작해도 얼마든지 올려 줄 수 있다. 겨울 방학이 끝날 때 즈음이면 중3 실력까지 독해 실력이 높아 질 수 있다는 것에만 목표를 두고 공부해 보자. 또한 그런 자신을 상상하자. 예비 고1 학생도 지금 독해 실력이 너무 낮아서 고민이라면 오히려 모의고사 1, 2등급에 주안점을 두기 보다는 일단 수능에서 문법, 어법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독해라도 다 맞는 것에 주력하고 일단 어휘만 튼튼하게 쌓는 겨울 방학을 만들어 보자. 그 결과는 많이 뿌듯하고 자신감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문의 : 933-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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