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 원장
정답은 ‘똑같지 않다’ 이다.
봉독은 살아있는 꿀벌에서 그 독만을 기술적으로 추출하여 고도의 정제과정을 거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유효성분만 남긴 것이다.
그러므로 그 원료가 되는 꿀벌이 아주 중요하다.
봉독의 등급
현재 미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봉독의 원료인 가루봉독(파우더)은 크게 4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 1등급 - pale yellow, 2등급- yellow, 3등급 - dark yellow, 4등급 dark 로서 1등급과 2등급은 그 순도에서 약 10배의 차이를 1등급과 3등급은 그 순도에서 약 50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1등급과 4등급의 차이는 그 순도가 기실 100배 이상 차이가 나므로 안전도나 유효성분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
안타깝게도 한국의 경우 아직 등급의 기준이 없는데 굳이 등급을 나누자면 3,4등급이 대부분이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 ?
자연산 야생벌과 인위적인 양봉벌
앞서 말했듯이 봉독의 원료는 꿀벌의 독이므로 꿀벌이 어떤 종류냐에 따라 그 재료의 유효성분은 큰 차이가 난다. 양봉벌이란 인위적으로 설탕이나 시럽을 먹여서 기르는데 이러한 경우는 제대로 된 벌독을 얻을 수 없다. 자연산 야생벌만이 봉독고유의 유효한 성분을 지닐 수 있으며 고도의 정제과정을 거쳤을 때 유효성분이 파괴되지 않고 고스란히 존재하게 되어 치료효과를 지닐 수 있게 된다. 비유하자면 양식회와 자연산회를 예를 들 수 있겠다.
그러므로 제대로 만들어진 봉독은 그 원료의 가격도 수십에서 수백 배의 차이가 나며 효과면 에서도 두말할 나위가 없겠다. 즉, 등급이 낮은 봉독은 진통과 소염의 치료효과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균일하지 못한 성분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고 또한 인체의 면역체계를 바로잡고 강화시키는 작용을 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다.
봉독면역요법(BV-HAM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봉독
본원의 면역봉독요법에 사용되는 봉독은 바로 미국에서 수입되는 1등급의 원료로 고도의 정제를 거쳐 만들어지므로 진통, 소염은 물론이고 흐트러진 면역체계를 바로잡고, 약해진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력까지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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