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병원이 준비한 무료 건강강좌

지역내일 2010-10-25 (수정 2011-07-18 오후 1:29:08)

“꼭 알아두어야 할 건강 상식만 모았다”

 고양시 내 병원들이 알아두면 좋을 건강 상식만 꼭꼭 집어 알려주는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오는 27일(오전10시) 일산동구보건소와 함께하는 시민건강교실의 일환으로  ‘암의 한방치료와 관리’ 강좌를 진행한다. 한방내과 임성우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고양시 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장소는 일산동구보건소 1층 대강당(KT고양지사 1층)이다. 또한 11월 4일(오전10시)에는 정형외과 안지현 교수가 ‘무릎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일산서구보건소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10월 29일 ‘세계 뇌졸증의 날’을 맞아 마련된 관련 강좌도 다양하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서는 28일(목요일, 오후2시) ‘뇌졸증! 삼진아웃. 증상을 알면 이길 수 있다’라는 주제로, 신경과 조용진 교수가 강연한다. 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또한 일산 백병원에서는 27일(수요일) 산모들을 위해 ‘분만을 도와주는 호흡법’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며 매주 목요일(오후2시)마다 ‘당뇨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일산 병원에서도 오는 11월12일 ‘뇌졸증이 온다면’(가제)이라는 주제로 무료 강좌를 진행한다. 신경과 이준홍 교수, 김규식 교수가 강연하며 장소는 일산병원 지하 1층이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명지 병원은 기존의 정신과 이미지를 탈피해 반개방형 자연친화적 정신과병동 ‘해마루’ 개소를 기념해 명사 초청 특강 시리즈를 내년 1월 말까지 준비한다. 지난 9월 제1탄 ‘사랑하는 사람 마음 읽기’ 강좌에 이어 오는 26일(오전10시)에는 제2탄 ‘요즘 청소년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김현수 원장(사는기쁨 신경정신과 원장)이 강연한다.  이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심리학적 리더십’(11월25일), ‘행복처방전’(12월 예정) ‘질병, 고통 그리고 죽음의 의미’(내년 1월 예정) 강의가 연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는 모두 명지병원 대강당.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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