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계속되는 속쓰림과 트림!

역류성 식도염에서 탈출하기~

지역내일 2010-10-22 (수정 2010-10-22 오전 11:34:48)

해운대구에 사는 최모씨(43세)는 요즈음 아침에 잠에서 깨는 것조차가 괴롭다.
아침만 되면 속쓰림이 심하고 신물이 올라오고 목에 뭔가 항상 걸린 느낌이나, 양치질을 할 때 구역감을 느끼고, 혀에 덮인 백태를 제거하느라 바쁘다. 또한 옆에 누군가가 다가와서 말을 하려해도 혹시나 자신의 입냄새 때문에 상대방이 불편해하지는 않을지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대인관계도 점점 자신이 없어지고 있다. 심지어는 밤에 자다가 일어나 물을 자주 마시거나 몸 속으로 위산의 신물이 넘어오는 경우도 많아 하루종일 피곤도 겹친다.
이처럼 직장인들 중에는 수 개월 동안 심한 속 쓰림과 명치 부위의 타는 듯한 통증으로 고생하는 경우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처음에는 신물이 조금씩 넘어오고 속이 쓰린 것을 느끼면서 통증도 짧은 시간에 그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길어져 수 개월 후에는 수십 분까지 늘어난다.  위, 십이지장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기 때문에 최모씨처럼 입 냄새도 심해지고, 장기화되면 사회생활에 지장을 많이 준다.
최모씨가 겪고 있는 불편함은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으로서 식도 하부 괄약근의 기능 부전으로 인해 위산의 역류를 제어하지 못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역류성식도염이라 불린다.




역류성 식도 질환은 위산이 식도 내로 역류하면서 증상을 나타내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중에서도 내시경 검사로 위액의 식도 내 역류에 의해 식도점막에 궤양이나 미란성 염증이 생긴 것이 확인되면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한다. 역류성 식도염이 심한 사람은 오래되면 식도가 달라붙는 식도협착이 생길 수 있다. 또 염증으로 인해 식도선암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그럼에도 약으로 치료가 어려워 음식이나 주의하고 지내는 수밖에는 없겠다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온 역류성식도염.
역류성역도염을 전문으로 치료해 온 소담한의원 해운대점의 김윤홍 원장은 "역류의 원인은 위장이 경화되어 음식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역류성 식도염이 치료 후에 쉽게 재발하는 것은 원인이 되는 위장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김 원장은 "소담한의원의 치료의 목적은 위액의 역류를 줄이고 역류액의 자극효과를 감소시켜 식도를 보호하는데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소담한의원의 한방치료를 통하면 목의 이물감이 점차 사라지고 체중도 조절되면서 대부분의 증상이 소실된다.
소담한의원의 한방치료는 "위액의 분비를 조절하기 보다는 손상된 식도점막 및 위점막을 보호하는 본 소담한의원만의 노하우가 담긴 탕약을 사용해서 점막이 아물도록 돕는다"며 "보통 10일 이내에 타는 느낌과 쓰린감이 모두 소실된다"고 김 원장은 설명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위식도 역류증 환자는 상당수에 이르지만 실제 병원을 찾는 경우는 극히 적다고 한다. 이는 본인 스스로가 자각을 하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역류성 식도염인줄도 모르고 스트레스성이라 생각하고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길어지면 역류성식도염은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때 빨리 치료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임을 명심하자.




도움말 : 소담한의원 해운대점 김윤홍 원장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미니인터뷰
소담한의원 해운대점 김윤홍 원장





역류성식도염과 위장과의 관계




소담한의원의 한방치료의 목적은 위액의 역류를 줄이고 역류액의 자극효과를 감소시켜 식도를 보호하는데 있습니다. 역류의 원인은 위장이 경화되어 음식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치료 후에 쉽게 재발하는 것은 원인이 되는 위장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본 한의원에서는 역류성식도염의 치료시 항상 위장을 같이 치료합니다. 위장이 굳어있어서 음식을 많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쉽게 역류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위장의 기능을 회복하게 되면 많은 양의 음식이 들어와도 쉽게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고 위장의 압력이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역류의 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