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산부인과 노원의 ‘특별한 여성관리 프로젝트’ 편견은 버리고, 자신의 몸을 돌보는 당당함을 누려라. 가벼운 만성 질염의 예방, 치료 그리고 성적 자신감까지 동시 해결
‘환절기 참을 수 없는 가려움에 잠을 설친다.’‘소변을 보는 것도 어렵다. 오줌소태 ?’‘생리 후 피부가 벗겨지거나 두드러기 증상으로 패드 알러지가 의심된다’‘평상시와 달리 성교 통이 너무 심하다 혹은 성감이 없다’ 일생 동안 대부분의 여성들이 한 번 정도는 감염된다는 질염. 적절한 치료 없이는 만성 재발로 이어지기 쉽다. 리즈산부인과 노원에서 질염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을 풀어본다.
산부인과 찾는 미혼여성의 50%가 질염 진단 질염은 쉽게 완치되고 또 쉽게 다시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오히려 가벼운 질병으로 여기고 병원 방문 자체를 꺼린다. 특히 미혼 여성의 경우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 때문에 산부인과를 찾는 것이 더 곤욕스럽다. 리즈 산부인과 노원의 서경아 원장은 “미혼여성이 산부인과를 찾게 되는 가장 주된 원인은 ‘질 분비물 과다’ 이다. 흔히 말하는 ‘냉’이 많아 고민하시는 분들인데, 이 중 50% 정도는 질염”이라며 정확한 병원 진단의 필요성을 전한다. 대부분 미혼여성의 경우는 세균이나 칸디다 혹은 트리코모나스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염이 흔하다. 이때는 냉 검사 또는 내시경을 통해 질부 진찰, 상담 등의 과정을 통해 진찰이 이루어지며 질염은 1회성 치료로 완치가 어려운 만큼 일정기간 소독 치료가 요구된다.“질염은 꼭 성관계로 인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자칫 질염에 대한 오해로 무조건 부부간에 상대를 의심하거나 미혼여성을 왜곡된 눈길로 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에요. 오히려 자기관리를 위해서는 결혼 전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을 찾아 여성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해요.”또한 미혼 여성은 물론 30~40대 주부들은 부부 관계시 ‘피임’ ‘성생활’이 곧 생활의 질로 이어지는 만큼 불감증인지, 심리적인지 살피는 마음으로 산부인과 상담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성 스스로 자신의 몸에 대해 정확히 알고, 관리해야 된다는 것.
'만성 질염’의 방치는 곧 ‘자궁경부암’으로 이어져 질염에는 세균성, 곰팡이성, 바이러스 성 등에 의한 감염성 질염과 비감염성 질염으로 나누어진다. 비감염성은 질 세정제의 과다사용이나 의류 등에 의한 과민 반응에 의한 질염, 폐경 후 발생하는 위축성 질염 등이 있다. 피임기구의 사용, 피임약의 장기 복용, 스테로이드 호르몬 사용, 피곤하고 면역력 저하 상태, 임신, 당뇨 등 그 원인도 매우 다양하다.여성의 질내에는 Lactobacillus, Streptococcus 같은 균들이 서로 균형을 이루며 pH 4.5~5.5정도의 약산성을 유지해야 질염을 일으키는 균들이 번식할 수 없다. 평소 가정에서는 아로마 성분을 사용한 ‘산성세정제’로 주 2-3번 관리해주는 것도 질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일단 질염 발생 후 방치하면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으나, 원인균에 따라 골반염, 추후 임신시의 합병증 또는 만성 질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때는 상태에 따라 고주파 치료나, 수술적 치료 없이 단순 소독 또는 추적, 관찰하여 치료를 받으면 된다.서 원장은 “만성 질염을 오래 방치하면 자궁경부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자궁경부염이란 자궁 입구가 헐어있거나 경부 외번증 등이 경부의 염증과 동반된 상태로, 냉이 많아지고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에 노출이 쉬운 만큼 세포변화를 일으켜 이형성증, 자궁경부암 등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심각한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리즈 노원’이 제안하는 여성을 위한 특별 관리 VBF(Vaginal Bio Feedback)- 질 압력 측정 및 전기 자극 치료를 통해 비수술적 운동요법으로 질의 수축력을 높여 성감과 성적 자신감을 찾도록 도와주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V- scaling - 생리직후 질 내 남은 노폐물을 빼내고 산도를 회복해주는 여성질환 예방프로그램. STD (Sexually Transmitted Disease) - 질염이 자주 반복되거나 경부염이 있는 경우, 또는 임신 준비 전에 추천하는 질 분비물 정밀 검사 (일종의 성병검사).
문의: 952-9100 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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