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주최하고 부산시여성회관이 주관하는 ''2010 부산권 여성 채용박람회''가 오는 18일 부산시청에서 열린다. 시청 1층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번 여성 채용박람회에는 (주)대교, 아인텔레서비스 등 기업 40곳이 참여하며, 여성구직자 2천여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구인업체에 신청하면 면접이 가능하다.
부산시는 지역 여성들의 취업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취업홍보관에서는 해외연수와 창업 상담, 장애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취업준비관은 직업심리검사와 맞춤형 취업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관은 직장여성 이미지 메이킹, 취업타로관, 네일아트, 이력서 사진 촬영관을 운영한다.
부산시여성회관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채용박람회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부산시여성회관(610-201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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