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맨과 함께 한 마법같은 하루!!
온 세상에 하얗게 눈이 내린 어느 겨울 아침, 소년은 눈을 굴려 정성껏 스노우맨을 만듭니다. 그날 밤, 스노우맨이 추울까봐 잠 못 들던 밖으로 나가는데, 놀랍게도 스노우맨이 소년에게 걸어옵니다. 모자를 벗고 다정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스노우맨은 소년을 환상적인 스노우맨의 나라로 안내합니다. 스노우맨과 즐거운 축제를 벌이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소년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스노우맨과 작별 인사를 합니다. 다음날 눈을 뜨자마자 스노우맨에게 달려가는 소년. 하지만 스노우맨은 어디에도 없고, 어젯밤 하고 있던 목도리와 모자만 남겨져 있습니다. 어젯밤 소년은 정말로 스노우맨과 즐거운 여행을 다녀온 걸까요? 아니면, 멋진 꿈을 꾼 것일까요?
17년간 영국 박스오피스 1위 <스노우맨>을 한국에서 만난다!
<스노우맨>이 올 겨울 세계 최초 라이센스 공연으로 영국과 동시에 무대에 오른다. <스노우맨>은 셰익스피어, 비틀즈, 해리포터를 잇는 영국의 자랑으로 1993년 공연된 이래 영국에서 17년간 장기 공연 되며 연말 흥행 1위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유럽의 아이들에게 산타클로스보다 친숙한 캐릭터인 ‘스노우맨’은 유럽의 엄마들이 매년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는 작품으로 17년간 자리매김했다. 특히 매년 연말 영국 웨스트엔드의 피콕 씨어터에서 하루에 2~3 번씩 공연되는 <스노우맨>을 보기 위해 유럽의 가족들은 영국으로 여행을 떠나며, 스노우맨과 함께 유럽의 아이들은 꿈을 키워나간다. 눈 내리는 겨울밤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무대와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 (‘Walking in the Air’), 그리고 아름다운 스토리는 국경을 넘어 모든 이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상상한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환상적인 무대, FOY사가 선보이는 세계 최고의 플라잉 기술!
“어릴 적 눈사람과 함께 북극으로 가서 산타클로스를 만나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힌 원작자의 바람은 <스노우맨> 무대에서 그대로 현실이 된다. 아름다운 동화와 애니메이션을 완벽히 재현해낸 <스노우맨>은 어린 시절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이 눈앞에 펼쳐놓은 무대를 보여준다.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하늘을 훨훨 나는 상상은 <스노우맨>의 단연 최고의 장면으로 소년과 스노우맨의 플라잉 씬으로 보여진다. 소년과 스노우맨의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음악 ‘Walking in the Air’가 흐르고 함박눈이 내리는 환상적인 무대를 배경으로 보여지는 소년과 스노우맨의 플라잉 씬이 지속되는 5분 동안 관객들의 함성과 환호가 이어진다. 무대를 채우는 다양한 캐릭터를 보는 재미도 있다. 오르골에서 나온 발레인형, 장난감 인형들, 춤추는 펭귄, 순록, 산타클로스, 각국에서 온 스노우맨들이 캐릭터 특성에 맞는 군무를 선보이며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최고의 플라잉 기술을 가진 영국 FOY사의 스탭이 내한하여 최고의 플라잉 장면을 연출한다.
*일시: 11월 24일~12월 31일. 화·목요일 11:00, 수·금요일 11:00/19:30, 토요일 13:00/17:00, 일요일 11:00/15:00(단 11월 24일 15:00공연 한번 있음, 12월 25일
*장소: 호암아트홀
*티켓: 스노우석 5만5000원/산타석 3만5000원
*예매문의: 02-751-9607~10/1577-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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