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등학교 탐방 5 -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명품학교로 도약하는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경영분야 특성화고등학교
부산진구 양정동에 위치한 부산 유일의 공립 상업계고등학교인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는 56년의 전통을 지닌 부산 최고의 명문 상업계 고등학교이다. 2007년 9월 경영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로 개편 인가를 받아 유통경영과, 금융경영과, 지식경영과를 편성하여 ‘21세기를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품성이 바른 경영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설정하여 명품학교로의 도약을 위하여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강영대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관심을 가지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늘어나면서,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희망하는 업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 공동체인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와 동문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명품 취업 고등학교로 거듭나기 위하여 2010학년도부터 3년간 교육과학기술부의 취업역량 강화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취업률 제고`취업전문성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지원부를 신설하여 좋은 일자리 확충사업을 추진하는 등 21세기를 주도할 실무형 여성 인재교육의 터전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학력향상, 창의력 신장 교육, 인성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넓게 보고, 크게 생각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을 가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삼성증권에 합격한 이태경, 신은혜, 최수현학생
수준높은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명품학교로 자리매김해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10학년도 취업자 121명(11월3일 기준) 중 71% 이상의 학생이 연봉 2000만 원 이상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학생은 최소 1500만 원 이상의 연봉을 받고 있다.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가 이렇게 명품 취업학교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2007년 9월에 경영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받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취업률 제고에 힘써 온 결과로 본다.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실제 기업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수준 높은 교육을 하고 있으며, 취업한 선배로부터 재학생들의 취업이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상담 받을 수 있는 진로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다양한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하고 이미지메이킹`취업캠프`리더십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여 학생들이 항상 자신감 있게 생활하고 올바른 직장인의 자세를 익히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영`회계`무역`창업동아리 등 학생들의 전문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여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을 신장시키고 있다.
이 학교는 전문계고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과 학력향상을 위하여 방과후학교 31개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호주인턴쉽합격 박소라, 문지애, 장지원, 이영실학생
각종 분야에 실력을 발휘해 취업걱정 없어
이러한 노력으로 이 학교 3학년 학생 4명이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부산의 전문계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글로벌인재양성''프로젝트 호주 인턴십에 선발되어 호주에서 생활하면서 기업체에 1년간 인턴사원으로 취업하여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게 되었고 고등학생, 대학생을 총 망라하여 부산에서 3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삼성증권 입사 시험에 이 학교 3학년 학생 3명이 모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아 내년 1월 입사 예정이다.
이 외에도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도 있고 제14회 전국 세무회계`기업회계 경진대회에서는 작년 단체 및 개인 대상에 이어 올해에도 특별상을 비롯하여 20여개의 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학생들이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특히 회계경시대회에서 특출한 실력을 보여줌으로써 기업으로부터 사무직 구인 요구가 쇄도하고 있고, 그 결과 지난 3년간 취업률은 100%를 유지하고 있다. 김익중 취업지원부장은 “기업으로부터 받는 구인 요구는 취업희망 학생의 3배를 상회할 정도이나 취업희망 학생이 졸업생의 절반 밖에 되지 않아 기업의 요구를 들어주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학교에서는 꾸준히 취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여 2011년도 졸업예정자의 70% 이상이 취업을 희망하고 있어서 앞으로 취업생 수가 획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다 넓게 보고 크게 생각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경영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인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는 오늘도 젊은 청춘들이 꿈의 실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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