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 동안 국악발전에 이바지해온 이수희 선생과 그 제자들로 구성된 백제가야금연주단이 13일 토요일 아침, 청아한 천년의 소리, 세계의 소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주게 된다. 백제가야금연주단은 지루하기 쉬운 국악이라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그동안 비보이 ‘퓨전-MC’와 전속협약, 국내 음반 판매 1위인 KBS 국악관현악단 해금주자 성의신 선생과의 협연, 다양한 국악가요, 성악과의 협연 등을 시도해왔다. 뿐만 아니라 음반 ‘가야금’ 제작을 통해 최초로 아바의 ‘맘마미아’를 비롯, 러시아 음악에도 도전했으며, 음량과 음역이 큰 25현가야금 연주로 팝송, 영화음악을 들려주는 등 우리 소리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전석 1만원으로,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오산문화예술회관 031-378-4255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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