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6월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신청 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해 장기 민원이 돼 온 춘천시 거두3지구와 만천2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백지화될 전망이다.
춘천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개 지구에 대해 지정 제안 철회를 국토해양부와 협의 중에 있으며 늦어도 올해 안에는 사업 백지화 결정을 내릴 예정인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신청 돼 주민공람이 이뤄진 후 2년 가까이 증,개축 등 모든 건축행위가 제한돼 재산권 침해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으면서 민원 제기가 지속돼 왔다.
이와 관련, 공사 고위관계자는 최근 시를 방문, 국토해양부에 거두3, 만천2지구 택지개발지구 지정 요청 철회를 건의했다고 알려왔다.
철회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곳은 동내면 거두,신촌,고은리 일대 86만여㎡(거두3지구)와 동면 만천리 일원 21만5천여㎡(만천2지구)이다.
시에 따르면 한국토지공사는 재무구조 악화에 따라 당분간 신규사업을 위한 지구지정은 추진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시도 지난 달 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 지연으로 주민들이 피해가 가중되고 있고 사업 추진 장기화에 따른 지역개발 표류를 우려, 사업 추진 여부를 조속히 결정해 줄 것을 국토해양부와 공사측에 요청했다.
시는 공사측이 국토해양부와 철회 협의가 확정되는 대로 사업백지화를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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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개 지구에 대해 지정 제안 철회를 국토해양부와 협의 중에 있으며 늦어도 올해 안에는 사업 백지화 결정을 내릴 예정인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신청 돼 주민공람이 이뤄진 후 2년 가까이 증,개축 등 모든 건축행위가 제한돼 재산권 침해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으면서 민원 제기가 지속돼 왔다.
이와 관련, 공사 고위관계자는 최근 시를 방문, 국토해양부에 거두3, 만천2지구 택지개발지구 지정 요청 철회를 건의했다고 알려왔다.
철회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곳은 동내면 거두,신촌,고은리 일대 86만여㎡(거두3지구)와 동면 만천리 일원 21만5천여㎡(만천2지구)이다.
시에 따르면 한국토지공사는 재무구조 악화에 따라 당분간 신규사업을 위한 지구지정은 추진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시도 지난 달 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 지연으로 주민들이 피해가 가중되고 있고 사업 추진 장기화에 따른 지역개발 표류를 우려, 사업 추진 여부를 조속히 결정해 줄 것을 국토해양부와 공사측에 요청했다.
시는 공사측이 국토해양부와 철회 협의가 확정되는 대로 사업백지화를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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