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건소, 치매 진단 받은 시민은 누구나 지원

지역내일 2010-11-08

치매치료 관리비 서둘러 신청 하세요

용인시(시장 김학규) 3개구 보건소는 2일 적극적인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대상을 연령과 소득기준 상관없이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제도’란 치매치료 관리를 위한 진료를 할 경우 처방받은 약제에 대한 본인부담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가능한 한 치매를 조기에 치료해 효과적으로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예방하기 위해 올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60세 이상 치매진단자 중에서 저소득층 또는 기초노령 연금수급자 중심으로 지원을 해 왔으나 앞으로는 소득과 연령에 제한이 없이 치매치료약을 복용하는 치매 진단 시민은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진단서 발급비를 연 1회 1만5천 원, 치매진료비를 포함한 약제비를 매월 3만 원 이하에서 사업이 시작된 4월부터 소급, 지원하게 된다.
또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의 치매조기 발견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1차 검진에서 치매가 의심되는 노인은  정밀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 절차나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은 보건소 방문건강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처인구 031-324-4943
기흥구 031-324-6942
수지구 031-324-8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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