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구청장 조길우)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동래중 체육관에서 ''2010 동래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동래구와 부산동부고용센터, BS취업지원센터 등이 후원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50개 업체에서 100여명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구직희망자는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찾으면 면접이 현장에서 바로 이뤄진다. 면접을 통해 1차 취업이 결정된 구직자는 기업체별로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을 결정한다.
동래구는 25개 부스의 기업 채용관과 후원업체 취업컨설팅관, 타로취업점, 지문적성검사, 얼짱 사진관 등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 바리스타,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직업훈련 시연 등이 열린다.
동래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만들고, 지역 내 근로자 20명 이상의 기업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구인업체를 발굴했다"며 "구인·구직자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동래구 경제녹지과(550-48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