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경찰서가 오는 30일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에 들어선 기장경찰서는 2만527㎡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9천843㎡ 규모. 외관을 유리로 장식하고 친환경 태양광발전시설, 160대분 주차장을 갖췄다.
기장경찰서는 1실 5과 1지구대 4파출소로 조직을 구성, 경찰관 282명이 근무한다. 그동안 금정경찰서와 해운대경찰서가 관할을 나눠 맡아 각종 사건·사고 처리가 다소 불편했던 기장군 지역의 치안서비스가 한결 빨라질 전망. 부산경찰청은 정관신도시와 동부산관광단지 조성 등으로 치안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기장 주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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