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성호·현대·상대원시장서 21일까지
성남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1월 21일까지 중앙·성호·현대·상대원시장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를 연다.
릴레이 형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수정구 태평동 소재 중앙시장에서 시작됐으며, 다음달 13일과 14일 양일간 수정구 태평동 소재 현대시장에서는 구매고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꽝 없는 복권행사, 1회용품 줄이기 행사, 장바구니 이용 캠페인을 벌인다.
또 11월 20일과 21일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상대원시장에서는 홀몸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의 시장 나들이 행사, 건강검진, 장수사진 촬영, 김장담그기 행사 등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서민경제의 중심에 서 있는 시장상인들이 함께 준비했다”면서 “전통시장 경영 선진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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