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일(수) 일산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10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산모와 아기를 위한 “동원산부인과와 함께하는 태교음악회”가 개최 되었다.
일산 지역 임산부는 물론 멀리 타 지역 산모들의 참여까지 이끌어낸 이번 태교음악회는 현악 5중주의 클래식 음악과 색다른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실용 재즈음악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동원산부인과(여성전문병원/원장 김상현<인권분만연구회 회장>)에서 심혈을 기울여 구성한 이번 음악회의 특징은 정통 클래식 음악과 함께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섹스폰 연주 등 재즈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평소 태교음악에 익숙한 산모들이지만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재즈 음악의 선율 속에서 태아와의 교감은 그 어느 때 보다 강렬했을 것이다.
파주 교하 지구의 K산모는 “흥겨운 드럼이 연주될 때는 아기도 함께 뛰어 놀 듯 움직였고, 감미로운 섹스폰 연주가 들려올 때는 아기가 바다 속을 유영하듯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 같았다. 음악의 선율이 내 몸을 통해 아기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것이 분명 하다.” 며 기분 좋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산모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이번 태교음악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동원산부인과의 행사로 이어질 듯하다. 동원산부인과 김상현 원장은 “정기적인 태교음악회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산모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 중이다. 틀에 박힌 태교음악이 아닌 재미있고, 몸과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음악회를 통해 산모와 소통하고자 한다.” 며 산모와 아기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동원산부인과 031-921-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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