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는 왜 재발이 잦을까?

지역내일 2010-10-29 (수정 2011-03-22 오전 7:13:26)



정지원 원장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기미와 잡티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심해지는 것 같고 나이까지 들어 보이게 하여 거울을 볼수록 가슴을 아프게 한다. 화장이라도 자칫 잘못하게 되면 거무틔틔한 부분이 드러나 흉해 보이기까지 한다. 젊음 그 자체만으로 자신감에 충만하던 20대를 지나면 갑자기 얼굴에 거무스레한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하고 이것이 마음에도 그늘을 만들 수 있으니 더더욱 안타까운 일이다.






그래서 선택하게 되는 피부레이저장비. 환자의 피부에 맞게 적용하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지 않는 시술법으로 레블라이트 레이저토닝이 등장했다.
레블라이트(RevLite)는 기존의 레이저토닝과는 차별화된 PTP 모드 방식을 채택한 C6레이저의 업그레이드된 장비로, 고출력의 안정화된 레이저 빛이 피부 조직에 노출되는 시간을 매우 짧게 하여 피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시켜준다. 따라서 기존이 레이저토닝에 비해 통증이 덜하고 시술시간이 빠르며 부작용이 적을 뿐 아니라 효과는 훨씬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기미 치료는 짙어진 색소만 치료하는 것을 강조하였으나, 치료 후 피부상태 유지의 어려움과 재발이 잦고 저색소증이 잘 생기는 단점을 극복하기 어려웠다. 더구나 최근에는 기미가 단순히 멜라닌색소만의 문제가 아닌 진피층의 증식된 혈관으로 인해 피부 전체가 붉은기가 돌고 기미를 악화시키며 재발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색소 치료와 함께 혈관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바 있다.
그래서 요즘은 롱펄스앤디야그 레이저와 함께하는 듀얼 레이저토닝이 각광받고 있다.






듀얼 레이저토닝은 레블라이트와 롱펄스엔디야그 레이저를 병행하여 난치성 기미, 색소침착제거, 피부톤을 개선하는 치료법이다.
듀얼레이저토닝이란 기존의 방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웠던 진피내에 위치한 난치성 멜라닌색소를 C6의 가장 업그레이드 모델인 레블라이트 레이저로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롱펄스엔디야그 레이저의 제네시스 테크닉을 이용하여 진피내 기미 병변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과도하게 증식된 혈관을 파괴하고, 멜라닌색소를 미세하게 파괴할 뿐 아니라, 진피층 내의 환경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기미를 오랫동안 억제시키는 최신 치료법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피부에 맞게 어떻게 시술하느냐에 달려있다. 같은 레이저 장비라도 피부상태가 어떠한지, 피부타입에 맞는 시술방식은 어떻게 진행되는 것이 좋은지를 고려해야하며, 또 시술적응 기간과 레이저 장비의 효율적인 사용, 시술후 적절한 피부관리 등을 고려해서 시술해야만 부작용도 없고, 치료결과에도 만족할 수 있다.
따라서 빠른 시간 안에 시술을 해야 하는 만큼 표피의 손상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섬세한 시술력과 수많은 임상경험을 가진 기미치료 전문 의사에게 시술 받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말 : 정지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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