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비흡연자를 위한 콜택시가 등장한다. 건강도시 시민네트워크는 지난 15일 부산 개인택시 사업자중 비흡연자 500여 명을 선발 시범운행을 거쳐 11월 1일 오전 7시부터 금연 콜택시(500-7000)를 운행한다.
금연 콜택시는 택시기사가 담배를 피우면 승객이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받는다는 지적에 따라 등장한 것.
금연 콜택시 기사는 비흡연 측정을 통과한 후 부산시가 주관하는 흡연과 건강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연 2회 보건소에서 비흡연 검사 결과를 받아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지난 3월부터 150대의 택시를 선정해 금연 택시로 운영하고 있다. 이후 개인택시 기사들의 참여가 늘면서 본격적으로 금연 콜택시를 운영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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