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MMY 유학원
김정수 대표
02-2062-3308
이제 겨울방학이 2개월도 남지 않은 시기!
찬바람과 함께 어김없이 찾아오는 부모님의 고민은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부족한 영어공부를 어떻게 보충할 것인가"이다.
영어공부를 위해 해외 캠프를 알아보는 학부모들도 상당수다. 하지만 해외캠프에 대한 경험은 항상 맑은 것만은 아니다.
주니어 시절, 가장 효과적인 해외어학연수는?
영어몰입캠프를 하기 가장 좋은 나라는?
어떤 어학원의 해외캠프를 선택할 것인가?
이 3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해외연수를 보내는 경우 시간과 금전 낭비는 물론 아이들에게 힘든 기억만 남겨주는 어학연수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어차피 가야할 어학연수라면 사전에 보다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3회의 연재를 통해 해외단기연수에 대한 위의 3가지 궁금증을 집중 조명해 보고자한다. 그렇다면 주니어 시절, 가장 효과적인 해외어학연수는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부터 풀어보자.
첫째, 정규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는 방학기간의 어학연수가 가장 최선의 선택이다.
방학동안의 집중학습으로 영어의 돌파구를 만들기 원한다면 해외영어캠프를 권장하고 싶다.
대부분의 언어학자들은 언어학습의 효과측면에서 성인이후 보다는 주니어 시절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한국의 현실상 주니어 시절에 어학연수를 가지 않으면 대학시절이나 졸업 후, 또는 직장생활을 중단하고서라도 영어연수를 떠나는 것이 요즘의 관례가 되어버렸다. 입시에 매달려야하는 고등학생이 어학연수를 떠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조기어학연수가 필요하지만, 기러기 가족을 감수하고라도 아이들의 영어학습을 위해서 장기간의 유학을 가야하는가? 아니다. 단순히 영어학습만을 위하여 1-2년 정도 유학을 떠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영어실력은 늘겠지만, 그동안 한국에서 배워야 할 것들을 잃기 때문이다. 결국 주니어 시절의 가장 이상적인 영어어학연수는 정규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는 방학시즌을 이용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둘째, 어학연수를 보내야 되는 또 다른 이유는 한국과 영어권 국가의 언어 환경의 차이 때문이다.
영어사용환경 제로상태인 한국에서 영어교육의 중요성이나 필요성을 아무리 강조하더라도 막상 배운 영어를 써먹을 만한 적정한 영어대화 상대도 없다. 하지만 영어권 국가의 해외연수는 국내에서와 전혀 다른 영어사용환경을 제공한다.
해외연수는 생활 속에서 다양한 외국인과 만나게 되고, 의사소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는 영어 학습동기를 끌어올리는 대단히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외국인 교사와 대화가 가능하게 되면 그 희열은 곧 영어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셋째, 해외연수는 국내에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영어만을 위한 충분한 학습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언어습득은 모국어나 외국어 관계없이 급격하게 수직성장하다가, 수평으로 더디게 다지는 계단형 과정을 거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단기간에 여러 차례의 계단형 과정을 반복하여 실력을 급상승시킬 수 있는 해외연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필리핀에서는 1일 약10시간 이상의 영어 학습시간의 확보가 가능하다.
겨울 방학기간 8주면 한국에서 약 1년 8개월 분량의 학습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한국에서는 도저히 풀 수 없는 영어몰입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1일 10시간이상의 영어만의 학습시간 확보와 실질적인 영어사용 환경조성이 불가능한 한국에서, 소아부터 시작하여 성인이 되어서까지 긴 기간 영어 학습을 함에도 불구하고 영어실력의 빈곤함이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이와 무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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