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과 갱년기 겪는 여자들의 솔직한 고백
‘메노포즈 더 뮤지컬’은 변화(the Change) 직전 혹은 한복판에 있거나 그 변화에서 살아남은 여성들을 위한 축하의식이다.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성의 모습인 전업주부, 웰빙주부, 전문직여성, 한물간 연속극 배우가 등장해 백화점 란제리 세일 코너에서 레이스 브레지어를 놓고 옥신각신하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나 둘 털어놓게 되는 것이 이 뮤지컬의 굵은 흐름이다. ‘메노포즈’는 화려한 무대와 노련한 연기로 40~50대 중년여성들이 겪는 폐경과 갱년기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메노포즈의 여성관객들은 무대 위 자신의 이야기에 무릎을 치며 웃다가, 코 끝이 찡해지는 감동을 느끼며, 어느새 무대 위 배우들과 하나가 될 것이다. 주변에 갱년기를 맞아 우울해 하는 이와 함께 감상한다면 커다란 웃음속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일시 10월 30~31일 오후 2시, 6시
장소 공연장소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문의 031-230-3440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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