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고팀인 부산 아이파크가 24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은행FA컵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부산 아이파크는 지난달 29일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4강전에서 3대2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부산은 지난 2004년 우승컵을 거머쥔 이후 6년 만에 결승에 오른 것. 이번 결승전은 97년 이후 13년만에 부산에서 치르는 결승전이다. 시크릿, 박현빈 등 초청가수 공연과 호텔·콘도 숙박권, 에어부산 국내선 왕복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94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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