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를 말하는데 몸을 움직이는데 따르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관절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염증이 생기는 것을 관절염이라 하는데,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이다. 관절염은 퇴행성관절염과 류머티스 관절염으로 나눌 수 있는데, 보통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에게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젊은 사람들은 물론 어린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 연령대가 관절염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퇴행성 관절염
이영준 원장은 말한다. “퇴행성이란 말은 성장이 퇴보한다는 뜻(노화)으로,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관절 또는 연골에 대한 혈액순환능력과 영양공급능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마치 자동차를 오랜 세월 사용하면 노후화되고 녹이 슬듯이 관절 및 연골의 마모나 이상증식 등 변성을 가져오는 질환을 말합니다.”
관절염은 기타 척추관절, 손가락, 발가락관절 등에도 많이 나타날 수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부위는 무릎관절부위다.
퇴행성무릎관절염이 있다면 통증으로 인해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걷는 등의 일상생활이 힘들게 된다. 관절이 자연스럽기 위해서는 뼈, 연골, 인대, 근육과 같은 관절의 모든 조직이 동시에 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제 기능을 못하면 관절의 정상적인 움직임이 힘들어지고 결과적으로 통증이 생기게 된다. 문제는 관절의 조직 중 하나만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만큼 다른 부위의 부담이 커지면서 퇴행성변화가 더욱 빨리 나타나게 된다. 때문에 관절염이 의심된다면 하루라도 빨리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영준 원장은 “다음과 같은 증상이 2개 이상 있다면 무릎의 퇴행성 변화를 의심해 볼 수 있다.”라며 그런 경우 빨리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 처음 걷기 시작할 때 무릎이 아프다가 조금 걷다 보면 통증이 줄어든다.
- 무릎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난다.
- 무릎이 잘 구부러지지 않는다.
- 무릎이 가끔 붓는다.
- 앉았다가 일어설 때 무릎이 아프다.
- 차렷 자세로 서면 무릎과 무릎 사이에 주먹 하나 이상 벌어진다.
- 많이 걸은 후 무릎 통증이 2~3시간 지속된다.
- 날씨가 춥거나 저기압일 때 무릎이 쑤신다.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
이영준 원장은 “관절염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통증을 잡는 것입니다.” “고통이 심한 경우 일상생활을 전혀 할 수 없기 때문에 일단 통증을 잡으면서 동시에 근본적인 치료를 해나가는 거죠.” 라고 말한다.
BV-HAM프로그램(봉독 면역강화요법)을 시작하게 되면 일단 강력한 진통작용과 항염증작용으로 통증을 줄여주기 때문에 무릎관절의 운동이 비교적 원활하게 되니, 통증 때문에 2차적으로 발생되는 무릎관절 조직의 약화를 효과적으로 방지 할 수 있다. 또한 단계별 면역강화효과로 인해 무릎관절 주위조직이 차츰 강화되고 무릎관절 내부의 염증을 다스림으로서 무릎관절이 체중을 충분히 지탱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만약 체중 증가로 관절염이 야기된 경우는 반드시 비만치료를 병행해주어야만 효과적이면서 근원적인 치료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
류머티스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류머티스 관절염이다. 이는 단순한 관절염이 아니라 면역체계의 혼란으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쉽게 이야기 하면 인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면역체계에 혼란이 생겨서, 전쟁에 비유하면 아군을 적군으로 오인하여 아군끼리 싸우게 되는 상황을 말하며, 이런 상황에서는 적군(질병)이 더 기세등등할 수밖에 없는 경우이니, 치료는 아군끼리의 싸움을 중단케 하고 힘을 모아 적군(질병)을 이겨내도록 하면 되는 것이다.
이영준 원장은 “BV-HAM 프로그램(봉독 면역강화요법)은 바로 봉독을 적군처럼 이용하여 아군끼리 싸움을 뜯어말리고 아군끼리 서로 힘을 합쳐서 질병과 싸우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니, 현재까지 알려진 자가면역질환 치료법 중 비교적 안전하고도 유효한 치료법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관절염은 어떤 관절염이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오고 많은 고통을 준다. 하지만 대부분 치료를 한다 해도 그때 뿐, 오랜 세월 관절염과 함께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 분들도 이젠 편하게 살아가시길 바래본다.
도움말 : 이영준 원장
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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