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추석이면 고생 많은 새언니! 결혼직후 부모님 돌아가시고 집안일을 다 도맡아 버렸죠. 추석 직전에 할아버지 제사 모시고, 추석 보내고 나면 또 3일 뒤에 부모님 제사 지내야 하는 새언니. 아직 30대초 밖에 안 된 언니가 시집 와서 그 어려운 일들을 다 해내는 것을 보며 고마운 마음에 미안한 마음까지 가득합니다.
어린 아이 때문에 제대로 도와주지도 못해 미안해요. 아이들 조금만 더 크면 내가 많이 도와줄게요. 추석만 되면 일주일 내내 고생하는 언니! 이제 푹 쉬고 언니 건강도 챙기세요.
아마 언니는 복 많이 받을 거예요.
해운대구 이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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