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박물관은 개관 2주년을 맞아 ‘춤, 그림 속에서 宴을 벌이다’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12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궁중기록화 및 의궤를 통하여 조선시대 정재(呈才, 궁중무용)를 재조명한다.
전시회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부는 ‘연향(宴享)을 베풀어 만민화친(萬民和親)을 이루다’로 왕실의 잔치를 엿볼 수 있는 봉수당진찬도, 진찬?진연도병 등 궁중기록화를 선보인다. 제2부에서는 ‘조선의 공덕(功德)과 번영(繁榮)을 바라다’로 정재 50여종을 당악정재와 향악정재로 나누어 살펴보게 되며, 제3부에서는 ‘위민(爲民)의 큰 뜻을 새기다’로 사궤장연회도, 기사계첩 등을 통하여 사가(私家)의 잔치모습과 그 속에 담긴 춤을 감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악원,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동국대학교 박물관,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고려대학교 박물관 등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궁중기록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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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부는 ‘연향(宴享)을 베풀어 만민화친(萬民和親)을 이루다’로 왕실의 잔치를 엿볼 수 있는 봉수당진찬도, 진찬?진연도병 등 궁중기록화를 선보인다. 제2부에서는 ‘조선의 공덕(功德)과 번영(繁榮)을 바라다’로 정재 50여종을 당악정재와 향악정재로 나누어 살펴보게 되며, 제3부에서는 ‘위민(爲民)의 큰 뜻을 새기다’로 사궤장연회도, 기사계첩 등을 통하여 사가(私家)의 잔치모습과 그 속에 담긴 춤을 감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악원,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동국대학교 박물관,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고려대학교 박물관 등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궁중기록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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