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와 전신반응에 기초한 통합교육을 지향하는 유치원 교육프로그램인‘EISner(아이즈너) English''가 거제에 오픈한다.
현재 경기도 일산에서 정평이 나 있는 영어유치원 프로그램이 거제에 진출하는 것.
아이즈너는 영어유치원 과정을 표방하지만 영어만 배우는 곳이 아니라 영어를 도구로 통합교육을 펼치는 곳이다.
미술과 음악, 요리, 수학, 과학 등의 다양한 과목을 영어로 배우며 영어를 언어로 체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우리말을 익히듯 영어 또한 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장점이다.
미국 동부의 초등과정을 한국 아이들에게 맞도록 연구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길게는 아이들의 조기유학까지 도울 수 있다.
아이즈너는 독서 교육을 중시한다. 책 속에는 그 나라만의 문화와 언어습관, 사고방식 등이 담겨 있다. 진정한 영어교육은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 이상으로 그들의 문화와 사고까지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
아이들의 독서습관화를 위해 영어도서관 운영과 책읽기 프로그램, 스토리빌더 등을 진행한다.
아이즈너의 김근자 이사장은 “외우는 영어는 언제든 잊혀질 수 있지만 몸으로 체득한 영어는 잊혀지지 않는다”며 “아이즈너는 전신반응에 기초한 통합교육으로 아이들이 영어를 문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즈너는 또 리더십 프로그램과 부모교육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미래에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인 리더십은 영어를 잘하는 것만큼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정기적으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리더십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글로벌 시대를 살면서도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잃지 않고,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오랫동안 영어교육과 유아교육 경험을 가진 아이즈너 김 이사장은 조급한 마음을 가진 부모가 아이들의 무한 잠재력을 가로 막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고 한다.
부모가 가장 중요한 교사이자 친구이며 동반자인데도 정작 제대로 그 역할을 해내지 못하는 부모들을 보며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했다고 한다. 아이즈너는 부모교육을 위한 세미나실을 마련해 정기적인 부모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거제 아이즈너는 수월 입구 파리빠게트 2~3층에 들어서면 내년도 신입생을 맞는다. 모집대상은 5세부터 초등 2년까지. 학부모설명회는 10월 30일 거제청소년수련관, 11월 20일 아이즈너 강당에서 연다.
문의 : 635-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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