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수원예총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야외음악회로 꾸며진다. 오페라, 영화음악 주제가, 팝송 등 인터내셔널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함께 만나 클래식 음악회의 낭만을 들려준다. 테너 최경배, 바리톤 우주호, 소프라노 올가 페리에(러시아) 등과 피아니스트 김다은이 출연, 오페라 ‘토스카’, ‘세빌리아의 이발사’, ‘카르멘’, ‘나비부인’ 의 삽입곡을 선보인다. 아나운서 진양혜가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 음악회의 품격과 재미를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전석 무료. 6시 30분~7시 사이에는 1000매에 한해, 자녀를 동반한 관람객에게 가족 당 1장씩의 무릎담요를 제공한다. 문의는 031-228-2471~3로 하면 된다.
수원시보건소에서도 임산부를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서활란과 바리톤 최정우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들어보는 ‘넬라 환타지아’, 오페라 ‘Orfeo(오르페오)’에 김학민의 클래식 해설이 곁들여진다.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수원시 임산부와 가족 및 관심 있는 시민 500여 명이 대상으로, 15일까지 각 구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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