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비” 기적의 학습법

지역내일 2010-09-17 (수정 2010-09-17 오전 10:53:24)

L.A타임스의 일면을 장식하며 온 미국인들과 세계인들의 감동과 찬사를 받은 흑인 소녀 카디자 월리엄스를 소개 하려합니다.
18세카디자는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태어났고, 그 당시 그녀의 엄마는 말 그대로 집도 절도 없는 14세의 소녀였습니다. 매춘과 유흥가의 쓰레기더미 속에서 하루의 끼니를 해결할 때도 그녀의 엄마는 그녀를 학교에 보냈습니다. 조금이라도 아이에게 위험이 느껴지면 길을 떠났던 그녀의 엄마로 인해, 그녀는 무려 8군데의 학교를 (그것도 4,5학년은 반만 마쳤고,6학년은 건너뛰고 7학년은 학교를 두 군데를 다녔고 8학년은 겨우 2주 밖에 다니지를 못했다.)다니면서 학교의 영재 프로그램 수업을 듣고 10학년 때에는 사회단체나 장학재단에 편지를 보내 도움을 요청해서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해 나갔으며 드디어 재퍼슨 고등학교를 전과목A학점, 네 번째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미국 명문대 20군데의 합격 통지서를 받았고, 최종적으론 그녀가 원하고, 그녀를 전 학년 장학생으로 선택해준 하버드의 엘리트 장학생이 되었습니다.
세상의 뒷골목 저 어두운 곳에서 날짜 지난 신문과 잡지를 주워 읽고, 한 달에 4~5권의 책들을 빌려보며 “노숙자가 대학을 갈 수 없으니 포기해라,”는 말 속에서도 그녀는 엄마가 말한 “넌 똑똑하니 자부심을 가져라.”라는 긍정의 말과 열악한 환경에서도 아이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최선을 다했던 엄마를 바라보며, 사람들의 멸시어린 시선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책을 읽고 악착같이 공부를 해야겠다고 맘먹게 되었고, 지독하고 악착같이 공부를 하며 점점 공부와 교육의 가치에 대해 자각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교육 전문 변호사가 되겠다는 꿈을 향해 나아가기로 결심을 굳혔습니다. 그런 그녀가 노숙자라는 사실을 아는 학교 친구들은 없었습니다.
하버드의 수많은 경쟁자들이 가진 화려한 포트폴리오는 그녀에게 없었죠. 그러나 그녀는 자신 있게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하며 마지막으로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가 필요한 이유를 알고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꿈이 있으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도 있는데 만약 이렇게 좋은 환경과 우수한 선생님들의 지도를 받는다면 제가 이룬 지난 과거의 그 어떤 성과보다 몇 배나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그녀의 면접을 봤던 학사사정관이 이렇게 말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녀를 합격 시키지 않으면 우리는 미래의 미셸 오바마를 잃게 될 것입니다.”
국적과 인종을 넘어 꿈을 성취한 그녀에게 진심으로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기적은 자신의 생각과 신념이 만들어내는 당연한 결과물임을 의심치 않게 만드는 이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학부모도 학생도 깊이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너무나 풍족한 환경, 공부조차도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공부법, 꿈조차도 내 것이 아닌, 나를 들여다보며 스스로 문제 해결법을 생각하고 실천해 나갈 수 없는, 열정도 도전의식도 없이, 막연히 부자를 꿈꾸는 우리의 아이들. 그 까닭이 혹 밥상을 차려 떠먹이는 교육을 제공한 우리들의 잘못은 아닐까요?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고기를 직접 잡아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스스로 먹고 남들에게도 나누어 줄 수 있는 공부, 공부의 가치와 즐거움을 알게 하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 확신합니다,
무엇이 그들에게 열정과 도전의식을 고취 시키는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지혜로운 부모와 스승이 되지 않겠습니까? 꿈꾸는 리더 멘토 자우비가 여러분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자우비교육원장 이정희 051.704.88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