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소식

지역내일 2010-09-14

추석 장보기는 인심 좋은 재래시장에서
 강서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을 맞이하며 노래자랑,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지원한다. 야채, 생선 등 농수산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추석 장보기가 두려운 주민들이 착한 가격으로 품질 좋고 인심 좋은 장보기를 할 수 있고, 유통환경 및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이다.
 화곡본동시장, 화곡중앙시장, 남부시장, 송화시장, 방신시장, 까치산시장 등 6개 전통시장에서 개최한다. 주민노래자랑, 마술, 농수산물구별하기, 무료가훈써주기, 건강수지침, 투호놀이, 송편만들기 등 고객과 함께하는 민속놀이 행사와 함께 푸짐한 경품이 마련되어 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도 하고 경품도 타면서 저렴하고 알찬 추석을 준비하는 것도 신명 나는 명절맞이가 될 수 있다. 서울전통시장상품권을 구입하여 추석감사의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것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문의: 2600-6367

공항로, ‘디자인거리’로 재탄생
 강서구는 공항로 발산역사거리에서 한국가스공사 구간 800m에 대해 보도 개선과 녹지 공간 확보, 무분별한 광고물 재정비를 통해 보행인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조성했다. 서울의 관문인 공항로를 마곡지구개발사업과 발맞춰 서울디자인거리의 중심으로 부각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세계디자인올림픽(WDO) 일정에 맞춰 진행한 것이다. 
 공항로 명품거리는 비워진 거리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담다(story), 머물 수 있는 여유로움을 담다(space), 속도로 채워진 거리에서 보행자를 위한 거리(slow)를 추구했다. 3S는 도심속의 쉼, 사람이 모이는 곳, 여유가 있는 거리를 표현한 것이다. 보도는 보행인이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주고자 건축선 후퇴부분까지 심플한 디자인패턴을 줄 수 있는 고품질 자재인 화강암 판석으로 일원화 시켰다. 녹지공간은 기존 가로수와 더불어 띠 녹지 공간을 조성하여 공원을 걷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띠 녹지 공간에는 회양목, 산철쭉, 남천나무 등 1,871주를 식재했다. 또한 무분별하게 난립됐던 간판 등 광고물 120개를 철거하고 LED를 내장한 입체형으로 재정비했으며, 특히 광고물이 건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했다. 
문의: 2600-6376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삶의 질 향상

 강서구는 위기에 놓인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복지기관을 연계·자원을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찾아가는 사례관리사업’을 통해 복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동 주민센터, 학교 등에서 요청한 다문화가정의 환자, 소외받은 치매증세의 노인 등 복합적 문제를 지닌 대상자의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효과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논의한 후, 강서지역의 11개 기관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모여 제공해 줄 수 있는 각종 서비스를 함께 검토하며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건강지원, 맞춤형 일자리 알선, 취업교육, 도배장판 등 주거개선, 경제교육,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등 185건의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해당가구에 꼭 필요한 적정 서비스를 찾아가서 연계해 줌으로써 위기를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2600-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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