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미대에 들어가기 위한 미술이 아닌 미대에서 1%가 되기 위한 미술(일산/교하 미술학원)

지역내일 2010-09-14 (수정 2010-10-29 오후 1:17:58)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교육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한 핵심 열쇠가 바로 작가주의 미술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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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은 먼 미래를 내다보고 계획을 세워야 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어른들이 초등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지금의 입시제도와 취업난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당장의 입시중심 같은 근시안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앞선 선진국들의 밟아온 전처를 보는 것도 삶의 지혜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선진국의 미술교육에 대해 잠깐 살펴보자.

 미술교육은 여러 선진국 중에서도 유럽에서의 교육이 가장 선진화 되어 있다. 
그럼 우리나라의 미술교육과 유럽의 미술교육의 차이점을 무엇일까? 눈에 뛰는 가장 큰 차이점은 ‘입시’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미술은 미대에서 인정하는 잘 그리기 법, 좋은 점수 받는 법을 중심으로 교육하는 모습이 그려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유럽미술’이라하면 틀에 박힌 교육이 아닌 정말 창의롭고 개성 넘치는 작품이 떠오른다. 이처럼 유럽의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미술교육을 받고 있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고등학교까지의 온갖 경시대회는 한국에서 다 휩쓰는데 노벨상 수상자는 한 명도 없고, 고등학교 때까지는 성적이 우수하지만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 실력이 늘지 않고 독창적인 모습도 찾기 힘들다. 기초보다는 기능을 우선시 하는 우리 미술교육의 폐단이라고 볼 수 있다.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에 올라갈수록 새로운 생각을 하는 법 보다는 기존의 정해진 원리를 이해시키는 교육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사고방식은 획일적으로 변하며 좌뇌를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발달하는 반면 우뇌를 사용하여 창의롭고 개성 있는 생각들을 하는 능력은 퇴화 해 간다. 
그래서 창의성과 논리성을 키우는 교육. 즉, 하나의 사실을 다양한 시각,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석하고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보다 넓게 볼 줄 아는 사고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것은 반드시 미술 분야로 진로를 정하지 않더라도 모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다.
 그래서 기존 미술교육의 틀을 과감히 버린 신 ‘작가주의’ 미술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작가주의’란 말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본래 ‘미술’은 ‘창작활동’이다. 작가주의 미술은 이 본연의 뜻을 살리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인 것이다.

이 ‘작가주의’ 미술교육과정의 특징으로는 
 첫째, 포트폴리오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평균적으로 1년 동안 평생 소장할 수 있는 8작품을 만드는 데에 목표를 둔다.
 둘째, 연 2회 유명 화가의 작업실을 탐방하여 작가와 함께 현장의 느낌 그대로 전문가 과정을 배워본다.
 셋째, 연 2회 국내 미술관의 전시관람 수업에서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작품세계를 이해한 후 자신이 직접 재구성 하는 작업을 경험을 쌓는다.
 넷째, 연 2회 대학교수의 초빙강의를 통해 실제 대학에서 배우는 과정에 대한 이해와 실기를 연습 해 본다.
 다섯째, 작가수채화, 드로잉, 크로키, 입체조형, 조형표현, 디자인, 재료와 기법 등 작가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의 기초이론 및 실기부분을 탄탄히 다진다.

 이렇게 ‘작가주의’ 미술교육은 단순히 미대에 들어가기 위한 미술교육을 목표로 하지 않고, 미대입학은 물론 그 안에서 1%에 들어가기 위한, 진정한 실력파 미술교육인 것이다. 이처럼 ‘작가주의’ 미술교육의 모토는 한 줄의 선을 긋더라도 무의미한 반복적 학습이 아닌, 단 한번이라도! 생각하며 선을 그을 수 있는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또한 이 교육은 포트폴리오가 중시되는 ‘입학사정관제도’에 맞춰 전문가로 보이는 필수항목인 전시 프로필을 준비함으로써 합격여부에도 상당히 가치 있는 자료로 사용될 것이다. 
 그리고 ‘개인 창작展’에서는 단순히 공동작품을 전시하거나 단기간에 준비하는 일반적인 전시회가 아닌, 자신만의 철학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미술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 그리고 아이디어를 말이나 글로 완벽하게 표현하게 한다. 
일산 · 교하 · 운정 '귀큰여우창작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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