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가 이른바 ‘대한민국 상위 1%’를 겨냥한 건강과학대학원 CEO 과정을
서울병원을 중심으로 개설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15기에 접어든 해당 과정은
매회 모집인원을 꽉 채울 정도로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이에 충남북부지역에서 순천향대 본교와 천안부속병원을 중심으로 지역기업인들의 건강을 보장하고
인적네트워크를 도모해주는 또 하나의 ‘건강ⓝ경영최고경영자과정’을 10월부터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충남북부지역의 ‘건강ⓝ경영최고경영자과정’을 책임지고 있는 정병웅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금껏 CEO들에게 전문지식이나 새로운 경영정보를 제공하는 최고위 과정은 많았지만
CEO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책임지는 프로그램은 순천향대 건강과학 CEO 과정이 유일하다.
이처럼 순천향대가 이 과정에 심혈을 쏟고 있는 것은 CEO 건강이 곧 기업의 발전임과 동시에
국가경제발전이라고 믿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순천향대는 이 과정을 통해 CEO들에게 폭넓은 건강관련 정보를 전달할 것이다.
더불어 ‘주치의 제도’라는 특별한 만남을 통해 획기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디네이터제도를 두어 전문 간호인의 안내서비스를 받아 병원에 도착해서부터 귀가 때까지
불편함 없이 최소한의 시간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 교육기간 중 부부합동으로 순천향대 부속병원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매 수업시작 전에 혈압, 당뇨, 시력 등 기초 건강 체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과정은 순천향대학교 재단과 학교, 4개 부속병원(천안, 서울 부천 구미)이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병웅 교수는 “수료생은 4개 순천향대 부속병원 의료진과
1:1로 평생 주치의 결연을 맺고 병원 이용 시 진료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수료 이후에도
혜택이 적지 않다”고 했다. 교수진을 살펴보니 국내 최고의 명의와 명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병웅 교수는 관광 사회학 전공으로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데 여가와 축제에 대해 관심을
두고 연구 중이다. 평소 이순신에 대한 존경심과 관심을 가지고 있어
순천향대의 이순신연구소 소장을 4년 동안 겸임하면서 이순신을 아산의 문화콘텐츠로
활성화 시킬 방안을 찾게 되었고 이에 아산의 이순신축제에도 관여하게 되었다.
그는 “4년 동안 이순신연구소 소장을 역임하면서 이순신이 본인의 이데올로기가 되었다”면서
“그 동안 이순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방송에도 출연하고 다양한 곳에서 이순신 특강을 하는 등
노력해왔다”고 한다. 이번 충남북부지역의 ‘건강ⓝ경영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지역 지자체장이나 유관기관을 방문하면서 그동안 이순신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했던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다.
정병웅 교수는 “앞으로 이 과정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CEO들과 리더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건강ⓝ경영최고경영자과정 문의 : 041-530-1098
조명옥 리포터mojo7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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