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코리아의 효소이야기

장(腸)이 뇌(腦)를 지배한다

지역내일 2010-10-02
 우리 몸의 장내에 유익균이 많아지고 필수영양소인 효소와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 장내가 건강하면 인체의 면역력이 강화되고 더불어 몸도 건강해진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인체 내 조직은 서로 연관된 유기체로서 하나의 조직 또는 기관이 쇠약해지면 몸 전체에 영향이 미치게 된다.
 즉 장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이 이상은 몸의 다른 기관에도 즉각 전염된다. 장은 인체의 토양이다. 토양이 좋고 나쁨이 곡물이나 과일의 수확을 좌우하듯이 장의 상태는 우리 몸 전체의 건강을 결정한다.
 하지만 장내 균총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이 효소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효소의 결핍은 인체 내의 비타민, 미네랄의 작용과 연관되어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 등 거의 모든 미량영양소는 단백질 및 단백질과 미량영양소가 혼합된 것과 결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결합된 물질도 소화효소와 염산, 장액이 없으면 분해되지 않는다.
 그런데 특기할 사항은 장에도 센서가 있다는 사실이다. 입 안의 혀처럼 장에도 식품의 성분이나 화학 물질을 감지하는 기능이 있어서 그 정보를 뇌에 전달한다.
 장은 위로 음식물이 들어온 것을 감지하면 ''아세틸콜린''이라는 전달물질을 부교감신경(자율신경의 일종)에서 분비시켜 미리부터 장의 운동을 촉진시킨다. 음식물의 소화흡수 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또 장은 신경을 흥분시키거나, 억제하거나 하는 아드레날린이나 노르 아드레날린의 분비에도 관여한다.
 인체의 소장 내벽에 있는 상피세포막에는 영양소를 운반하는 단백질이 있는데 이 단백질은 각각의 영양소를 스스로 구분하고 인식해서 소장 벽을 통해 혈관과 림프관으로 운반한다.
 또 다른 중요한 기능으로는 장으로 운반되어온 음식물 성분을 재빨리 인식하고 췌장과 간장, 담낭 등에 지령(신호)을 보내 소화액을 분비시킨다.
 그리고 장은 유해물질의 차단 기능도 갖고 있다. 섭취한 음식물에 유해물질이 들어있으면 장은 많은 양의 물을 분비해서 씻어 흘려내리 듯이 유해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것이다.
 장이 이처럼 각종 신호를 인체 냉에 전달하는 능력과 기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장은 뇌의 원형이라고도 일컬어지며 ''장은 뇌도 지배하는 기능이 있다'', ''인체기관 중 으뜸가는 뇌는 장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문의 효소코리아 김희철 대표이사 031-256-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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