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축제 전면 취소, 수해복구비로 활용
강서구는 이번 집중 폭우로 인해 당초 10월 중에 실시 예정인 강서한마음축제 등을 전면 취소하고 소요예산 3억원을 비롯해, 공직자 연수비 2억 5천만 원 그리고 각급 워크숍 등에 소요되는 5천만 원 등의 예산을 전액수해복구비로 전용하여 이재민들을 돕기로 했다. 주민들은 수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구에서는 축제 등으로 예산을 들여 즐기며 시간을 낭비할 수 없고 이재민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함께 나누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강서구는 구 기상관측 이래 최고를 기록한 293mm의 이번 폭우로 인해 주택이 3,081가구가 침수됐으며, 담장 2개소, 절개지 1개소, 산사태 1개소 등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됐다.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금상, 장려상 수상
강서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2010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 참여해 2개 작품이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좋은 간판을 적극 발굴·시상하고 전시함으로써 좋은 간판 설치를 유도함은 물론, 광고물에 대한 시민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공모에 강서구는 업종의 특색을 잘 살리고 광고물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간판을 직접 발로 뛰며 발굴 추천했다.
금상을 수상한 등촌동의 ‘달려라 자전거(최연국)’는 열악한 주변 환경에 비해 품격 있는 디자인, 세심한 비례와 변화, 조화와 통일성으로 간결하면서 시인성과 친근감을 주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화곡동의 ‘커피 볶는 하루네 집(곽정범)’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0 서울시 좋은 간판으로 선정된 작품과 수상자는 강서구 홈페이지(http://gangseo.seoul.kr) 새소식란과 디자인서울총괄본부 홈페이지(http://design.seoul.go.kr) 새소식 또는 주요사업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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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 캠페인 벌여
강서구는 지역사회의 나눔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을 추진하면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거리로 직접 나가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지역사회에 있는 상점 · 학원 · 기업체 등의 자율적 기부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상점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사업으로 강서구는 11개의 거점기관에서 68개의 기부업체를 발굴하여 1,374명의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한 학원 및 병·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부업체 참여로 저소득계층 아동의 학습지원, 치료지원 등의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져 아름다운 이웃들의 작지만 단단한 디딤돌이 놓아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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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강서구는 고용증대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여 기업의 일자리창출을 장려하고 사회전반에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실시한다. 인증된 기업에게는 인증일로부터 2년간 서울시와 산하기관 등에서 10여 가지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인센티브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시 대출금리 추가인하, 융자지원 한도 확대, 보증료 감면, 신용조사비용 면제 등 우대된 융자조건을 적용한다. 인증기업 모집기간은 9월 15일(수)부터 10월 5일(화)까지 자치구 인증담당부서(구청 지역경제과☎2600-6577)를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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