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의 ‘인어공주’, 현대적 감각으로 다시 태어나다!!
너무도 유명한 안데르센 원작의 인어공주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환상적인 구성과 작가의 서정적인 감성으로 전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이 읽은 슬프지만 아름다운 명작동화. 하지만 10월 2일~17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무대에 올려지는 가족뮤지컬 <인어공주>는 지금까지 알려진 인어공주와는 다른, 현대적인 감각의 생동감과 신선함이 살아있는 색다른 매력을 전해 줄 예정이다.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물거품이 되어버린 인어공주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는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추어 순수하고 애절한 사랑이 헛되지 않음을 보여주고자 행복한 결말로 각색됐다. 또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이야기 구조와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무대구성으로 박진감을 더했다.
신비로운 음악소리에 맞춘 아름다운 물고기들의 향연은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배우들의 섬세한 동작으로 표현되며, 역동적인 움직임에 초점을 맞추어 현란하면서도 깔끔한 묘사로 관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왕자와 바다마녀의 마지막 결투 장면은 두 배우의 언밸런스한 하모니를 이루는 듀엣곡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그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아름다운 바다 속에서 펼쳐지는 판타스틱 어린이뮤지컬 <인어공주>는 사랑을 찾아 떠나는 인어공주의 여정을 통해 역경과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끝없는 도전정신과 모험심 그리고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공연시간은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4시, 일요일 오후 2시/4시. 관람료는 전석 2만원. 공연문의 1577-776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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