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코리아의 효소이야기-소화기관의 질병이 난치성 만성병의 원인

지역내일 2010-09-18

 트림이나 소화불량은 위산과다가 그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은 그 반대이다. 대부분의 경우 위산부족에 그 원인이 있다. 위산의 주성분인 염산은 펩시노겐(Pepsinogen)이라고 불리는 효소를 펩신(Pepsin)으로 변환시키는데 이 펩신은 단백질 분해효소로서 만약 이 위산(염산)이 적어지면 단백질 분해는 점점 더 어렵게 된다. 그런데 제산제나 위장약은 이 위산(염산)을 억제하는 약으로서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실은 소화불량을 조장하는 것이다.
 이 같은 소화불량은 장내 잔류물의 부패를 발생시켜 질병으로 이어지므로 제산제나 위장약의 상용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위산부족(위 하부의 염산부족)은 여러 가지 많은 위산을 뒤섞이게 만들어 질병을 유발하는 등 소화기관 질병이 더 큰 질병과 난치성 질병, 만성병을 불러오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 질병들을 예방 또는 치유를 위한 방법으로는 일정기간의 단식이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효소 보조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즉 단식으로 소화기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휴식을 취하게 함으로써 건강하고 정상적인 기능을 되찾게 하며, 효소보조제를 섭취함으로써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한편 면역기능도 강화시켜 주는 것이다.
 펩신은 주세포에서 분비되는 소화효소로서 단백질을 펩타이드로 분해하는 기능을 한다. 펩신이란 이름은 소화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Pepsis에서 유래되었다. 1836년 독일의 생리학자 슈반이 발견했으며, 최초로 발견된 동물효소이다. 활성이 없는 펩시노겐(Pepsinogen)으로 만들어져 저장되어 있다가 가스트린(Gastrin)이나 미주신경과 같은 분비 신호가 오면 분비된다. 펩시노겐이 분비될 때면 보통 벽세포에 의한 염산의 분비도 같이 이뤄진다. 펩시노겐은 소화활성이 없으며, 펩신에 비해 44개의 아미노산을 추가적으로 갖고 있다. 펩시노겐이 염산과 함께 분비되면, 염산에 의해 위의 pH가 내려가고 이러한 환경에서 펩시노겐은 추가적으로 갖고 있는 44개의 아미노산을 스스로 잘라내고 펩신이 된 후 단백질을 분해하는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평소에 활성이 없는 펩시노겐의 형태로 저장하는 것은 위 자체의 단백질이 펩신에 의해 분해되는 것을 막아준다.  단백질에서 페닐알라닌과 타이로신과 같은 방향족아미노산이 있는 부분을 잘라내며 발린, 알라닌, 글리신과 같은 아미노산이 있는 부분은 분해하지 못한다. pH가 낮은 강한 산성환경에서 활성도가 높으며, 최적의 활성은 pH3에서 나타난다.


문의 효소코리아 대표이사 김희철 031-256-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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