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실버문화축제 무용부문 대상 수상
고양시 행주동 주민자치센터 소속 ‘솔메 무용단’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동아시아 실버문화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시아 실버문화축제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부광웰페어 및 인천관광공사에서 주관한 행사로 34개 팀이 참가하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었다.
솔메 무용단은 지난 2003년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로 활동을 시작했다. 김순옥 강사의 지도아래 평균연령 65세, 12명의 수강생들이 한마음으로 한바탕 어울려 땀과 열정을 쏟으며, 연습실에서 열심히 연습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고양시 주민자치박람회 발표회에서 무용부문 2007, 2008년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올해 고양시장배 생활체육협회 주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0년 경기도 우수동아리 선발 경연대회에 고양시 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솔메 무용단은 관내 불우시설, 경로당 및 독거노인 등을 위한 공연, 2009년 고양 국제 꽃박람회 행사 출연, 캐나다 한인의 밤 초청 공연 출연, 중국 및 일본 교류 해외 다수 공연 출연, 2010년 행주동 경로잔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서 공연을 펼치는 행주동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무용단이다.
동 관계자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행주동 연습실에서 열심히 연습하는 무용단원들을 보면 무용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항상 주민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선사하는 솔메 무용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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