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서예기법으로 디자인한 손글씨의 멋!!
광화문 광장 지하에 위치한 세종이야기 기획전시실 ‘한글갤러리’에서는 전통 서예 기법으로 한글의 글자를 디자인하는 손글씨(캘리그라피)의 선두자 이상현 작가를 초대해 기획전시를 열고 있다. 이번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이 현대의 새로운 디자인 장르 캘리그라피와 만나 발현되는 아름다운 멋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이 새로운 디자인 장르 캘리그라피와 만나다!
‘캘리그라피’는 전통 예술로 알려져 왔던 서예 속에 생명력을 담아 현대 디자인으로 재탄생된 새로운 영역으로, 의미 전달 수단인 문자에 글자 자체가 가진 순수한 조형미가 더해져 완성된다. 이상현 작가는 ‘한국 캘리그라피의 개척자’, ‘붓을 잡은 연기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글에 표정을 만들고 ‘감성’이라는 옷을 입히는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전통 서예를 대중 예술로 승화시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캘리그라피스트 이상현 작가의 이번 전시는 한글의 예술성을 감상하고자 하는 일반 시민과 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관련 전공자, 한국적인 ‘美’를 경험하려는 외국인 등 세종이야기를 방문하는 내 외국인에게 손글씨의 멋스러움, 한글의 조형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전시관 내에 배치된 엽서에 직접 손글씨를 적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편지를 보내는 시간도 가져보시길...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에서는 앞으로도 ‘한글’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여, 주제가 명확한 전문화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일시: 10월 3일까지, 10:30~22:30(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세종이야기 기획전시실 한글갤러리
*관람료: 무료
*전시문의: 1544-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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