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주민센터(영덕동 974-7) 개소식이 10일 오후 2시 열렸다.
신갈동 분동으로 문을 연 영덕동주민센터는 민원실, 복지상담실, 회의실 등 민원행정 관련 시설을 갖춰 하갈동과 영덕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영덕동은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42번 국도가 교차하는 용인의 관문에 위치해 있으며 광교 신도시, 영통택지지구 사이에 있는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이자 기흥호수공원, 이영미술관, 태광골프장 등 문화레저시설이 들어서 있는 교통과 문화 요충지이다. 인구 3만 2000여명, 면적 9.5㎢에 1만1388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과 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식, 현판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주민센터가 임대건물로 개소했지만 영덕동 967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영덕동 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라면서 “개소식을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민원행정의 최 일선에 서있는 동 직원들의 작은 친절이 시민 감동 행정의 첫걸음임을 명심하여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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