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해피콘서트
‘클래식은 내친구’란 부제의 토요해피콘서트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 4주 토요일마다 오전 11시부터 열린다. 공연은 부산메트로폴리탄 팝스오케스트라가 맡았다. 클래식과 재즈, 영화음악, 만화음악, 뮤지컬을 넘나들며 대중적인 곡들을 골라 해설과 함께 들려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마다 차별화 한 점도 돋보인다. △9월 11일 목관앙상블 △9월 25일은 현악앙상블 △10월 9일 타악앙상블 △10월 23일 퓨전 크로스오브 △11월 13일 윈드앙상블 △11월 27일 뉴올리언즈 재즈 등이 바로 그 것.
목요국악콘서트
토요일에 토요해피콘서트가 있다면 목요일은 목요국악콘서트가 있다. 국악과 양악의 절묘한 조화로 퓨전국악의 진수를 선보일 이 콘서트는 9∼12월 4개월간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30에 열린다.
젊은 국악인으로 구성된 국악실내악 연주단 ‘음악대륙 가이아’가 다양한 악기와 국악을 접목시켜 기존의 지루하게 여겨졌던 국악을 담백하고 신선한 곡들로 풀어내 우리 음악의 잠재된 감수성을 일깨운다.
관람료 2천원. 경로우대 어르신, 학생, 임산부, 장애인, 다자녀·다문화가정은 50% 할인된다. (550-4481∼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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